라벤더 라벤더 (Bulgaria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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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불가리아?
불가리아는 방향 식물 재배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환경을 자랑하며, 현지 농부들은 풍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흑해와 접해있는 불가리아의 화창하고 건조한 기후는 배수성이 좋은 사질 토양과 함께 농작물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Why 프랑스?
프랑스의 라벤더는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합니다. 일부 역사 학자들에 따르면 프랑스의 라벤더 재배 역사는 기원전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소싱방법
불가리아는 한때 세계 최고 수준의 에센셜 오일의 연구, 개발, 생산기술을 자랑했지만, 공산주의 체제 붕괴 후로는 그 명성을 차차 잃어 갔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밀, 해바라기, 옥수수 재배를 위한 경제적 지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불가리아 농부들은 방향 식물 대신 정부 지원 작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이는 결국 방향 식물 농업계 전반에 혁신 부족을 초래하였고, 도테라는 불가리아 도브리치 지역에 에스테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에스테리 자체는 도테라 소유이지만, 사실상 불가리아 현지인들이 설립하고 관리하는 불가리아 회사입니다. 숙련된 관리자들, 증류전문가, 농부,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각자의 훌륭한 기술력을 집대성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공통된 책임의식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라벤더는 수확한 당일에 오일을 추출해야 하는 매우 섬세한 식물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에스테리는 도브리치 근방 75개 이상의 라벤더 농장과 협력합니다. 도테라 라벤더 오일의 연간 생산은 일 년 중 단 3 ~ 4주 간 이뤄지는데, 이 기간 동안 에스테리의 직원들은 최상의 라벤더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불철주야 작업에 매진합니다.
비록 라벤더는 초여름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지만 도테라는 라벤더를 7월에 수확합니다. 뜨거운 여름의 태양을 견디고 밝은 보랏빛이 바래지기 시작할 때 라벤더 식물은 더욱 뛰어난 품질의 오일을 더 많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코-임팩트 스토리
일자리 창출과 전통 계승
에스테리의 설립은 불가리아 도브리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전체 인구 4분의 1에 달하는 국민이 빈곤선 기준 이하의 생활수준을 유지하던 불가리아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 유치 및 수많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더욱더 많은 농부들이 그들의 농작물을 에스테리로 가져오고 있는데, 이는 에스테리가 정교하고 고품질의 장비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적시에 공정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안정적인 구매자로서 평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수년간, 불가리아에 남은 몇 안 되는 증류소들은 대부분 중개상들에 의해 운영되었습니다. 이들은 농부들의 임금 액수와 지급 시기를 임의로 정했는데, 때문에 많은 농부들이 불공평한 임금을 받거나, 중개상들이 에센셜 오일을 판매할 때까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이르기까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습니다. 하지만 에스테리에서는 농부들의 농작물과 에센셜 오일의 품질을 현장에서 즉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의 최첨단 연구소는 오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 분석(GC/MS) 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부들은 직접 본인의 농작물이 증류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 기술력으로 인해 농부들이 에센셜 오일의 증류를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농작물이 최상의 오일을 생산했다는 확신을 심어줄 뿐 아니라, 그들에게 적시에 (주로 당일 지급) 공정한 금액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높은 품질의 오일을 생산한 농부에게 보너스를 지급하여 그들의 노고를 격려합니다.
힐링핸즈
도테라 힐링핸즈는 자선 단체인 소셜 티하우스를 비롯해 장학제도, 놀이터 건설 등 불가리아 내에 다양한 프로젝트와 단체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힐링핸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소셜 티하우스는 나이 제한으로 인해 보육원에서 퇴소해야 하는 불가리아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이 아동들은 또래에 비해 교육, 자기 계발, 정서 발달, 취업 교육 등의 기회가 부족합니다. 소셜 티하우스는 만 14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보육원에서 생활할 때부터 퇴소 이후에도 기술과 역량을 개발하여 자립에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곳 소셜 티하우스는 실제 운영되는 ‘찻집’입니다. 건물 1층에는 보육원 아이들이 직접 주문도 받고 차를 만들어 서빙하는 바리스타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널찍한 미팅룸으로 꾸며져 있는 2층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회원들이 회의를 열거나 그룹 활동을 진행하는데 사용됩니다. 소셜 티하우스에서 판매되는 차와 상품의 수익금은 모두 이곳 청소년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힐링핸즈는 ‘마더스 케어 클럽’과 파트너십을 맺어 불가리아 도브리치 지역 내 보육원 아이들과 빈곤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힐링핸즈는 해당 지역의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을 위해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에스테리 증류소 오픈 후, 도브리치 시장은 마을 어린이들로부터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도브리치시 지자체는 서둘러 에스테리 근처에 6세 미만 유소아를 위한 놀이터와 3세 ~ 12세 아동들을 위한 놀이터 두 곳의 건설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힐링핸즈 재단은 아이들을 위한 두 곳의 놀이터 건설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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